하반기 광양만권 외투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광양만권경제청 '외국인 투자기업 애로 사항 없나' 살펴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지난 달 31일 광양시 락희호텔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하반기 광양만권 외투기업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외투·국내복귀·인재유치종합행정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산단 입주 외투기업들이 겪는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법무법인 광장의 강세영 변호사와 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 전문가들이 참석해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사례와 쟁점'과 ‘최근 변경된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제도’를 주제로 실무 특강도 진행했다.

광양만권경제청 관계자는 “외투기업들이 우리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영 수요를 파악해 실무 특강과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만권경자청은 외국인 투자 기업의 경영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그 동안 수출입 통관, 인사‧노무, 체류 비자, 환경 관련 제도 등을 주제로 한 실무 특강을 4회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