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날 ‘맛있는 하루’ 문화
11월은 세종, 대구, 청도로 고고씽
세종서는 ‘다함께 책을 피자(Pizza)’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은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 김영훈)과 함께 10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광주광역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도미노 희망 파티카'를 성황리에 마쳤다.
1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 주요 문화시설 방문객에게 피자를 전달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는 이들에게 맛있는 하루를 선사했다. 30일 ACC에 이어, 31일에는 한국도미노피자 본사에서 가족, 직장 동료와 함께하는 ‘다함께 피자교실’을 진행, 참가자 원하는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도 했다.
10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 수요일을 맞아, 지역문화진흥원과 도미노피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24 ACC 야외전시 2024 ACC 야외전시 ‘현장 속으로: 기억과 사건’과 연계하여, 전시 관람 인증샷을 SNS에 남긴 관람객 대상으로 도미노 피자 나눔을 진행하며 문화가 있는 날을 알렸다.
희망파티카 이벤트에는 현장 관람객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외광장에서 바로 구운 피자는 80여명에게 전달되었다.
한국도미노피자 본사 ‘다 함께 피자교실’은 도미노피자에서 실제 사용하는 식자재를 활용해 나만의 피자를 만드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요리에 관심있는 이들이 참여해 자신이 원하는 토핑, 도우로 원하는 피자를 만들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진흥원 측은 전했다.
도미노 희망 파티카는 내달까지, 다함께 피자교실은 12월까지 진행된다. 10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11월 2일 세종 고운동도서관에서는 ‘책을 피자(Pizza!)’이름 아래 고운남측도서관과 연계해 도미노 희망 파티카를 운영하며, 대구 수성구립 고산도서관(11/29), 경북 청도박물관(11/30)도 예정돼있다. 다함께 피자교실은 오는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는 “도미노 희망 파티카는 수도권을 포함해, 세종, 광주, 대구 등 주요 문화시설을 찾아가 문화가 있는 날에 맛있는 하루를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문화진흥원과 도미노피자가 함께 하는 ‘도미노 희망 파티카’ 캠페인 관련 정보는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에서(culture/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