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속리산 숲길장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사단법인 속리산둘레길과 함께 속리산둘레길 상판안내센터에서 ‘2024 속리산둘레길 숲길장터’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물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장터로 운영된다.
총 10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대추, 버섯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말티재 단풍을 활용한 갈런드(garland)와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정호 센터 이사장 대행은 “속리산둘레길에서 열리는 이번 숲속장터 행사는 자연을 만끽하며 걷기의 즐거움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숲길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