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카놋샤크항공(HH)이 인천-타쉬켄트 노선을 전세기 형태로 운항하다, 동계 운항 스케줄에 맞춰 정기편 취항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인들의 우즈베키스탄 가는 하늘길이 넓어지면서, 두 나라 간 정서적 거리가 부쩍 가까워진 것이다.
카놋샤크 항공은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 42번 탑승구에서 정기편 취항 기념식을 개최했다.
항공 GSA 전문기업인 지니항운㈜은 지난 3월 총판 대리점 계약 체결 후, 여객 및 화물의 영업/마케팅/운송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동 노선의 운항 증편 및 이원구간 판매를 추진중이다.
지니항운㈜ 이춘희 대표는“신흥 목적지로 우즈베키스탄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및 여행사와 공동으로 홍보함으로써 향후 한국-우즈베키스탄 양국 교류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며, 아울러 경쟁력 있는 요금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고자 하는 승객들에게 큰 메리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놋샤크항공(HH)은 주2회 인천-타쉬켄트 노선을 왕복 운항하며, 인천발 타쉬켄트행(HH822)은 월, 목요일 14:10분 이륙해 17:55분 타쉬켄트공항에 착륙하며, 타쉬켄트발 인천행(HH821)은 월, 목요일 02:30에 이륙해 낮 12:40에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