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건내챙’을 위해 체육대회 개최
‘함께’라는 의미 담아 1227만원 모rma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1227만여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기부했다.
30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 대전 KT 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회원들이 함께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행사는 가수 임영웅의 팬들에 대한 바람인 ‘나건내챙(나의 건강은 내가 챙긴다)’을 위해 연령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고, 600여 명이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함께’라는 의미를 더하기 위해 당일에 성금을 기부하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한 번 더 실천했다. 팬클럽 회원들이 참여해 모아진 기부금 1227만여 원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생활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위드히어로’는 2020년부터 올해로 5년째를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전국 규모의 영웅시대 팬클럽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상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점차 각 지역별로 봉사나 헌혈, 기부 등을 다양하게 실천하고 있으며, 전국 ‘위드히어로’의 자발적인 참여로 서울숲공원 내 ‘임영웅 별빛정원’과 서울대공원의 ‘히어로가든’을 조성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임영웅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동시에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에 꾸준히 ‘영웅시대’ 이름으로 성금을 기부해왔다.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또한 그 뜻에 동참하여 나눔리더스클럽으로 나눔의 행보에 함께하고 있다.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상 가수 임영웅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하는 건행의 팬클럽이 되고자한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월 더블 싱글 ‘온기’를 발매하고 콘서트를 이어가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00억 원 매출 고지에 오르며 역대 공연 실황 영화 중 최고 매출 기록을 세우는 등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