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25년 만에 부산에서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된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3시에 김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에서 ‘2025년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차기 개최지로 대회기를 전달받는다.
지난 17일 제105회 전국체전 폐회식에서 2025년 제106회 전국체전의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구호로, ‘웃으며 함께! 손잡고 함께! 끝까지 함께!’라는 표어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곳에서 31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25년 만의 전국장애인체전이 화합과 감동의 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선수가 함께 웃고 손잡는 화합과 감동의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