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온 10도로 뚝…전국 대체로 맑고 낮 최고 19∼24도
선선한 날씨를 보인 29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걷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수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일부 지역에서 10도로 떨어지며 쌀쌀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2.3도, 인천 12.3도, 수원 10.7도, 춘천 8.9도, 강릉 12.0도, 청주 12.5도, 대전 10.0도, 전주 11.9도, 광주 12.9도, 제주 19.2도, 대구 9.6도, 부산 14.4도, 울산 11.7도, 창원 13.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광주공항에 저시정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짙은 안개 때문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5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