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38분 기준 삼성전자 0.17%↑
장 초반 1.04% 내린 5만7100원
SK하닉 1.97%·한미반도체 2.73%
[헤럴듣경제=유동현 기자] 삼성전자가 23일 장중 52주 신저가를 찍은 뒤 소폭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 3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17% 오른 5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9시 27분 1.04% 내린 5만71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지난 21일 이후 사흘 연속 신저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약세다. 주가는 6만원 선에서 멀어진 뒤 5만7000원 선을 형성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3일부터 전날까지 역대 최장인 30거래일 연속으로 삼성전자를 순매도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55.98%에서 52.93%까지 낮아졌다.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밸류체인에 포함된 SK하이닉스는 1.97% 오른 1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0.37% 오르며 시작한 주가는 이후 상승세를 키우고 있다. 한미반도체도 2.73% 오른 10만1500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