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긍정적 사회 인식 개선에 앞장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나주시보건소(소장 강동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들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임산부의 날은 2005년에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어 매년 10월 10일을 기념하며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나주시보건소는 나주역과 각 읍면동에 홍보 배너와 현수막을 설치하고 2024 나주영산강축제장 일원에서 임산부 배려를 주제로 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임산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지원 정책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보건소는 임산부 영양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가사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