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는 사진찍고 인증하기, 쌀 소비 촉진에도 동참
[헤럴드경제(해남)=김경민기자]해남군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아침 먹자~자랑스런 삼식이’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아침 식사가 건강한 성장과 학습 효과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함을 알리고, 아침밥 먹고 하루 세끼(삼식)를 챙기는 건강한 습관을 만들자는 내용으로 전개한다.
또한 식습관 변화로 인해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요즘,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우리 농촌을 지키고,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해남군 카카오채널‘아침먹고 땡!’가입 후 기간 내 아침밥 먹는 사진을 5회 이상 인증하면 된다. 인증에 성공하면 보건소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아침 식사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 불균형을 해소시킴으로서 체중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성장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531-376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