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서 열리는 친환경대전 참가

우수기업 5개소에 참가비 전액 및 판로 확대 지원

한국환경공단, 청년창업기업 지원 친환경대전 홍보관 운영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1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석해 홍보관 공동운영 청년창업기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환경공단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년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청년창업기업과 함께하는 공단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ESG 친환경대전’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환경분야 전시회로, 정부, 해외 공공바이어, 기업, 국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녹색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공단은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사업’ 대상기업 중 친환경대전 참여를 희망하는 우수기업을 지난해 3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하고, 이들 기업에 참가비 등 약 2400만원 상당의 비용 전액과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기업 5개소는 ▷뉴올터너티브(바이오 고형연료 개발) ▷라온드컴퍼니(업사이클링 반려동물 의류 제조) ▷로비고스(차량 탄소배출 최적화 분석 시스템 제공) ▷소브먼트(담배꽁초 수거 관리시스템 제공) ▷지구본(비건 디저트 제조‧판매)이다.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환경분야 청년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맞춤형 자금지원, 멘토링과 함께 지속가능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성장지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