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여성 애슬래저 의류 중심 판매

젝시믹스, 日 세번째 매장 열었다…“올해 150억 매출 달성”
젝시믹스 일본 3호 매장에 고객들이 몰려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젝시믹스(XEXYMIX)가 일본 세번째 정식 매장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매장은 유라쿠초 마루이 백화점에 들어섰다. 지난 4월 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과 나고야 파르코 백화점 매장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해 5월부터 정기 팝업(임시매장)을 운영 중인 시부야 미야시타파크점을 더하면 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3호 매장은 마루이 백화점 3층 여성매장 에스컬레이터 앞에 있다. 여성매장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현지 수요가 높은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380N 등 레깅스와 여성 애슬레저 의류(운동복)를 중심으로 선보였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법인의 매출은 78억원으로 2년 만에 2배 성장을 이뤘으며, 올해 150억원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며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