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원부자재·카페 운영 프로세스 교육 지원

이디야커피, 옹청박물관과 업무협약…“지적장애인 바리스타 자립 지원”
지난 10일 경기도 여주시 옹청박물관에서 이청암(오른쪽) 이디야커피 가맹사업본부장과 이정수 옹청박물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이디야커피는 옹청박물관과 지적장애인 바리스타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옹청박물관 내 상생카페 ‘예치다’ 설립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지난 10일 개점한 상생카페 ‘예치다’는 지적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다.

이디야커피는 상생카페 설립을 위해 커피머신을 비롯한 온수기, 제빙기, 냉장/냉동고 등 기기장비와 이디야 원두, 머그컵, 플라스틱 컵, 티백 등 원부자재를 후원했다. 지난 1주일간 메뉴 제조 및 운영 교육도 지원했다.

이디야커피와 옹청박물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사회적 약자의 자립지원을 통해 상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지적장애인 바리스타의 자립 지원을 위한 상생카페 운영 지원에 적극 공감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