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자는 포르투갈 ‘가사 산토스 리마’ 와인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이랜드킴스클럽은 해외 와인을 직수입해 9990원에 선보이는 ‘모두의 와인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모두의 와인 플러스는 와인 평론가들과 와인 커뮤니티 ‘비비노(Vivino)’에서 높은 평점을 받은 와인을 선보이는 킴스클럽의 신규 와인 시리즈다.
이랜드킴스클럽은 이 시리즈의 와인을 9990원으로 일원화하기 위해 연간 와인 물량 계획을 짜고 현지에서 제품을 직접 조달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레드 와인 4종은 포르투갈 와인 제조사 ‘까사 산토스 리마(Casa Santos Lima)’와 협업한 제품이다. ‘컨피덴셜 리제르바’, ‘포르티시모’, ‘퀴드 프로 쿠오’, ‘트레디셔널 레드 블랜드’ 등이 있다.
포르투갈 리스본과 알렌테 등 중남부 지역이 원산지다. 현지 토착 품종을 섞어 붉은색의 색감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베리, 블랙 커넌트 등 향이 난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이 시리즈는 MD(상품 기획자)가 엄선한 와인 컬렉션으로 소비자의 좋은 와인 선택에 대한 고민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