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전문 분야 정규직 15명 추가 모집…하반기 총 185명 채용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IBK기업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4년도 하반기 170명 규모의 신입행원 공개채용 공고에 이어 전문성 있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정규직 15명을 수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AI 모델링·기술연구 ▷사이버보안 연구·분석 ▷IT아키텍처 설계 ▷UI·UX 디자인 등 디지털·IT 4개 분야와 ▷자금운용 ▷공인회계사(KICPA) 등 금융전문 2개 분야로 총 6개이다.

자격요건은 채용 분야별 관련 전공 학위소지자 및 유관 업무경력 보유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기업은행은 9월 2일부터 9월 19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며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신입행원 연수 종료 후 본부 유관부서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한다. 기업은행은 관련 규정에 따라 석·박사 학위 및 유관 업무경력 등을 인정해 과장급으로의 채용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인턴 채용공고는 10월 말 경 게재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 전형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고용 창출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