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G마켓이 14일 오전 10시부터 고객 참여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 고객이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G마켓이 1건당 3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형태다.
선물하기는 고객이 G마켓에서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골라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로 상대방에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기부금 모금에 동참하게 된다.
기부금은 사단법인 야나를 통해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 양육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목표 금액은 보육시설 리모델링에 필요한 1억원이다. 첫 누적 후원금 현황은 9월 첫째 주에 공개된다.
이예진 G마켓 라이프사업팀 매니저는 “지인에게 선물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에 가치소비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만큼 많은 고객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