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단독주택 경매 사례
깨끗한 권리관계에도 유찰 이어져
[영상=윤병찬 PD]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최근 경매시장에서 수도권 아파트 위주로 경쟁률과 낙찰가율이 오르고 있지만, 단독주택 등 비아파트는 유찰을 반복하는 사례가 적지않습니다. 건물 외관도 번듯하며, 임차인 보증금 인수 문제가 없는데도 최저 입찰가가 크게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 부동산360에서는 평택의 한 단독주택 경매 사례를 살펴보려 합니다. 이번 물건은 오는 10일 세번째 경매에 나서는 임의경매 물건입니다. 토지면적은 350㎡(약 105평)에 건물면적은 2개층 총 274㎡(약 83평) 규모의 2층 주택입니다.
건축물 현황을 보면 2017년 12월 말에 사용승인일자를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련된 외관에 방 3개에 욕실 2개, 드레스실 2개, 정원과 울타리 등도 갖춘 널찍한 고급주택인데요. 지은지 10년도 되지 않아 깔끔하고, 권리관계 또한 깨끗합니다. 다음달 경매에서 최저 입찰가는 최초 감정가의 절반인 3억대입니다. 유찰이 이어진 이유와 요즘 시장 분위기는 어떨까요?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