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정규직 신입직원 100명 공개 채용…“역대 최대 규모”
[캠코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캠코는 4월 19일 금요일까지 2024년 정규직 신입직원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단일공고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채용분야는 ▷5급 경영(46명) ▷5급 경제(32명) ▷5급 건축(6명) ▷5급 IT(6명) ▷6급 금융일반(10명) 등 총 5개 분야다. 필기와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7월 정규직원으로 임용 예정이다.

2014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캠코는 열린·공정·사회형평 채용을 통해 직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캠코는 최대한 많은 구직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사람 또는 입사지원서 불성실 작성자를 제외한 전원이 필기 전형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필기전형 이후에는 직무PT 및 심층 면접을 통해 직무능력을 검증한다.

또 캠코는 사회형평을 위해 장애인·취업지원 대상자 및 지역인재에 대해 채용목표제를 운영한다. ▷의사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등에 대해 가점을 부여한다.

지원서 접수는 캠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6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손갑천 캠코 인재경영실장은 “금년도 캠코 신입직원 채용은 단일공고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능력 있는 우수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기관으로서 열린‧공정‧사회형평 채용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