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시작…한중일 스타 프로 출전
한국 대표로는 유현주·김하늘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골프존과 함께 오는 25일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KLPGA, CLPGA, JLPGA 프로들이 출전하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다. 신한투자증권은 3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2022년 처음 개최된 챌린지는 한중일 스타 프로들의 숨겨진 스크린 실력을 볼 수 있는 자리다. 총상금 4만 달러(한화 약 53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 플레이로 진행된다.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자 잭니클라우스가 디자인한 중국 심천 미션힐스 월드컵 코스(Mission Hills, Shenzhen World Cup)에서 열린다.
한국 대표로는 2011년 KLPGA 입회한 유현주 선수, 프로 통산 KLPGA 8승, JLPGA 6승을 올린 김하늘 선수가 출격한다. 중국 대표로는 2021-2022년 CLPGA 투어 상금 순위 2위의 수이 샹, 23년 Epson Tour IOA Championship 우승을 차지한 왕 신잉 선수가 참가한다. 일본 대표는 2014년 JLPGA 데뷔한 사사하라 유미, 2018년 JLPGA 데뷔 후 황금세대 유망주로 꼽히는 모모카 미우라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신한투자증권은 골프존과 제휴를 맺고 '골프와 금융의 콜라보'라는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개최되는 한중일 골프 슈퍼매치 역시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챌린지는 대회 당일 ▷한국 스크린골프존 채널, 골프존 유튜브, 네이버스포츠, 다음스포츠, JTBC 골프&스포츠 ▷중국 베이징TV 스포츠레저 채널, MIGU ▷일본 UUUM Golf를 통해 3개국에 동시 중계된다. SPOTV 아시아 채널을 통해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9개국에 글로벌 녹화중계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