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만 원, 6개월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헤럴드경제(영광)=김경민기자]영광군(군수 강종만)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창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청년 취업활동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취업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영광군 미취업 청년들에게 생애 동안 1회에 한해 월 50만 원씩 6개월 동안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여 취·창업 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디딤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영광군에 주소를 계속하여 둔 18세에서 45세 청년으로 7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지원 조건은 최종학력이 졸업·수료·중퇴인 미취업 상태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단, 생계 급여 및 실업급여 수급자, 중앙부처 및 타 자치단체 유사 사업 참여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7일부터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취업활동수당이 청년들의 역량 강화에 일조하여 영광군 청년들이 취업경쟁력을 갖추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꾸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