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美주식옵션 기초자산 200종목으로 확대 [투자360]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키움증권이 오늘(29일)부터 미국주식옵션 거래 가능 종목을 기존 49종목에서 200종목으로 대폭 확대하고 거래 가능 매체도 추가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옵션 거래 가능 종목을 200종목으로 확대하면서 투자 선택지를 넓히고 미국주식옵션 거래 매체를 영웅문G(HTS), 영웅문SG(MTS)에서 영웅문S#(MTS)까지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주식옵션은 미국 개별주식 및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콜옵션) 팔(풋옵션) 수 있는 권리이다. 적은 금액으로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하고 개별 주식 하락 시에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으며, 현물로 보유하고 있는 미국주식에 대한 헷징 등 다양한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또한, 키움증권에서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옵션 수수료를 계약당 1달러로 적용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수수료 혜택까지 받아 볼 수 있다. 미국주식옵션 거래 가능 종목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