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고객 경험 분석 솔루션 추가 확보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의 ‘팀 맥소노미(Team MAXONOMY)’가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플랫폼 ‘콘텐츠스퀘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데이터 마케팅 사업 확대에 나선다.
24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디지털 마케팅 역량 고도화를 목표로 데이터마케팅담당 조직 내에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전문가들로 ‘팀 맥소노미’를 구성했다. 팀 맥소노미는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들의 라이선스를 공급하고 제품 및 고객 분석 등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스퀘어는 포브스 선정 세계 100대 클라우드 기업 중 66위를 차지했으며, 1000개 이상의 글로벌 대기업과 13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콘텐츠스퀘어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팀 맥소노미는 디지털 고객 경험 분석 솔루션 콘텐츠스퀘어를 국내 시장에 판매하며, 고객사의 솔루션 도입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콘텐츠스퀘어 솔루션은 웹·앱 내에서 사용자의 행동을 수치화 및 시각화해 구체적인 인사이트까지 제공한다. ▷클릭률 및 소요된 시간 ▷구매/이탈 고객의 여정 ▷페이지 영역별 트래픽 등으로 세분화돼 분석할 수 있다.
팀 맥소노미는 기존 글로벌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앰플리튜드(Amplitude)’와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브레이즈(Braze)’의 한국 공식 파트너에 이어, 이번 콘텐츠스퀘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 마케팅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전문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담당은 “콘텐츠스퀘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경험 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며 “데이터마케팅담당이 보유한 CJ ONE 멤버십, 광고, 솔루션 등 데이터 마케팅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