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게는 멘토, 청년에게는 직업경험 기회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년보좌관’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보좌관’은 동작혁신교육 사업의 일환인 청소년의회 정책 연구 보좌 및 청소년 분과, 청소년 축제 등 청소년 자치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동작혁신교육지구 내 청소년 자치활동 참여 경험이 있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 소지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오는 17일까지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청소년 자치활동 경험, 참여 의지 등을 평가하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월 24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청년보좌관은 12월까지 청소년 자치활동 중 본인 희망 분야에 배치되어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주 15시간미만 비상근으로 시간당 1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교육정책과(02-820-9808)로 방문 또는 이메일(kim602@dongjak.go.kr)로 송부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9명의 청년보좌관을 선발하여 ▷의회바로알기 ▷정례회 ▷청소년 e스포츠대회 운영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