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성)=지현우 기자]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2019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가족, 연인들을 위한 시즌 공연 ‘화이트 세레나데’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따뜻한 연말 다양한 관객층이 관람할 수 있는 건전 공연문화를 확산하고자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아티스트 세 사람이 준비한 단 하나의 스페셜 콘서트(Special Concert) 이다.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열린다.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날 ‘크리스마스’, 클래식 더블베이스 황태자 성민제, 감미로운 팝 피아니스트 윤한, 원탑 클래식 기타 박종호, 세 명 아티스트가 들려주는 로맨틱한 하얀 겨울밤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더블베이스 성민제는 지난 2006년 독일 슈페르거 더블베이스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며 클래식계의 라이징스타로 떠올랐다. 러시아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콩쿠르 우승 등 꾸준한 수상경력과 다양한 장르 여러 무대 경험을 통해 실력을 겸비한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따뜻한 팝 피아니스트 윤한은 버클리 음악대학 영화음악작곡학을 수학했다. 피아노 실력을 물론이고 보컬리스트로도 손색이 없다.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한 윤한은 방송 출연경력을 통해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 스타상을 수상했다. 용인대 교수를 역임했다.
국내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기타리스 박종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와 전문사를 수학하고 국내 기타리스트 최초로 DECCA레이블(유니버셜뮤직 그룹 산하 클래식 레이블)에서 음반을 발매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재즈베이시스트, 퍼커셔니스트로 구성된 실력 있는 클라츠앙상블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에릭사티의 짐노페디, 차이콥스키 호두까기인형 메들리 외 귀에 익숙한 캐롤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