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올바른 약 복용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약복용 관리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약복용 관리 서비스’란 세이프약국ㆍ약사가 보건소 직원과 함께 대상 가구를 방문해 규칙적인 약복용 여부, 약물오남용 등을 무료로 상담ㆍ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방문 상담 시 의료비지원, 장애등급조정, 집수리 사업, 도시락배달서비스 등 접근하기 어려운 실생활 정보를 알려주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관내 33개 약국이 세이프약국으로 지정돼 있으며, 약국을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복용약물상담, 기본 건강정보, 정신건강 및 금연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진용 기자/jy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