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하루 2시간씩 월 8회 봉사활동을 수행하면 된다. 상해보험 지원과 함께 월 8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내달 5일부터 14일까지이며, 기초연금을 수령하지 않는 만65세 이상 동작구 거주 어르신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으로 해당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단, 공공기관에서 추진 중인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어린이 안전지킴이와 문화재 지킴이로 나누어 활동하게 된다.
어린이 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및 횡단보도 교통 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문화재 지킴이는 문화재 주변 환경을 보호하고 시설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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