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동 5000여 구민 한자리에 … 안양천에서 ‘화합의 한마당’
풋살·파크골프 등 종목별 결승부터 남녀노소 즐기는 명랑운동회까지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 하루 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일상속에서 한바탕 웃는 체육대회가 열린다.
영등포구가 안양천 일대서 열린 구민 체육대회가 바로 현장이다. 이날 체험 부스, 경품 추첨 등 통해 구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는 오는 11월 7일 안양천 일대에서 ‘영등포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영등포구 18개 동 주민 5000명이 한데 모여 생활체육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영등포! 즐거움도 천하제일’을 슬로건으로 열린다. 신정교 하부 인라인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양천 풋살장, 오목교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 등 안양천 체육시설 곳곳에서 각 동의 명예를 건 열띤 경합을 펼친다. 청소년들의 패기 넘치는 풋살부터 청년 족구, 중장년 파크골프, 어르신 게이트볼, 장애인 셔플보드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종목별 결승이 열린다.
이와 함께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도 열린다. 커다란 애드벌룬 공을 함께 굴리고, 오재미를 던져 농구대에 넣는다. 대형 바톤 릴레이와 협동 바운스 현장에서는 참여자들이 서로의 합을 맞추며, 한마음체육대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승패와 상관없이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도 마련한다. 신정교 하부 육상트랙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스마트 캐리커처, 타로 카드를 비롯해 영등포보건소와 체육회가 함께하는 대사증후군 검사, 체성분 측정(인바디) 등 11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경기가 끝난 뒤에는 ‘어우러지기 한마당’이 펼쳐진다. 승패나 소속 동(洞)을 내려놓은 구민들이 손에 손을 잡고 운동장에 커다란 원을 만들며, 하루 동안 함께 땀흘린 서로를 격려한다. 이후 시상식과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지며 대회를 마무리 한다.
행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영등포구 체육진흥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체육대회가 구민들이 이웃과 함께 웃고 즐기며 건강과 화합을 나누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체육대회에 오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