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으로 물든 자작나무숲 전경.[영양군 제공]
가을빛으로 물든 자작나무숲 전경.[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이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 주목받고 있다.

30일 영양군에 따르면 현재 자작나무와 붉고 노란 단풍의 조화를 이뤄는 죽파리 자작나무숲이 가을철 산책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곳은 하늘 높이 뻗은 하얀 자작나무 사이로 노란 잎과 붉은 단풍이 어우러져 이 계절에만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숲속을 따라 조성된 목재 데크길은 방문객들이 가을 풍경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산책 공간이다.

길 주변으로 펼쳐지는 단풍과 계곡 풍경은 걷는 즐거움을 더하며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영양 자작나무숲은 청정 자연을 대표하는 산림관광자원으로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특히 가을에는 하얀 자작나무와 단풍이 어우러져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양군은 민선9기 관광 전략인 ‘영양의 자연을 영양의 자본으로’를 바탕으로 자작나무숲 등 지역 고유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선바위관광지와 서석지, 주실마을, 두들마을 등 주요 관광명소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지역 관광자원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을빛으로 물든 자작나무숲은 영양의 청정 자연이 가진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영양을 찾아 가을 숲길을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지역의 다양한 관광명소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