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게 리포트’ 베타 출시, 매출·상권 분석 무료 제공
1시간 단위 매출·배달 동향부터 고객층 비교까지
[헤럴드경제=김서현 기자] 네이버페이가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매장과 동네 상위 10% 가게의 결제 실적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매출 흐름부터 고객층, 주변 상권 변화까지 분석해 매장 운영과 마케팅 전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페이는 29일 가맹점주를 위한 ‘Npay biz 우리 가게 리포트’를 베타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통합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설치하고 네이버 ‘플레이스 플러스’를 이용하는 식음료 업종 가맹점주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핵심은 같은 상권 내 동종 업종 매장과의 비교 기능이다. 평일과 주말의 결제 건수, 건당 결제금액을 동네 평균 및 상위 10% 매장과 비교할 수 있다. 시간대·요일별 매출 흐름과 주요 고객층의 연령·성별 구성도 제공해 매장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영업 전략을 세우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실시간 매출 현황도 1시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커넥트 단말기 기반 매출 지표를 지난주 또는 요일 평균과 비교하고, 동네와 시군구·전국 단위의 흐름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매출 감소가 개별 매장의 문제인지 지역 상권 전반의 변화인지 가늠할 수 있다. 동네 배달 주문 동향도 1시간 단위로 제공하며, 동종 업종 매장 수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11월 커넥트를 정식 출시한 이후 7개월 만인 올해 6월 전국 가맹점 10만개를 돌파했다. 당시 설치 가맹점 가운데 음식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43.5%로 가장 높았다.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에서 ‘우리 가게 리포트’를 검색하거나 Npay biz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베타 운영을 거쳐 고객 관심도와 매장 경쟁력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정보를 추가할 계획이다. 사업자 지원 플랫폼 Npay biz는 2024년 출시 이후 누적 220만명의 사업자 회원을 확보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Npay 커넥트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이 ‘오늘 우리 동네 장사는 어떤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베타 기간을 거쳐 사장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매장 운영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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