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올해로 10주년

일본 고치현 대표단이 28일 여수섬박람회장을 찾아 주제섬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일본 고치현 대표단이 28일 여수섬박람회장을 찾아 주제섬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세계섬박람회가 폐막을 앞둔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시코쿠(四国) 남부지역 고치현 지사 일행이 여수섬박람회장을 찾았다.

29일 여수섬박람회 조직위원회(사무국장 김종기)에 따르면 하마다세이지(濱田省司) 일본 고치현 지사를 비롯해 고치현 의회 의장과 의원, 요사코이 공연단 등 30여 명의 대표단이 전날 여수섬박람회장을 찾아 곳곳을 둘러봤다.

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4개의 큰 섬 중 하나인 시코쿠 남부지역에 자리한 고치현은 전남광주특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올해로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들 고치현 대표단은 주제섬을 비롯해 문화섬, 미래섬을 둘러본 뒤 국제교류섬의 자국 고치현 홍보관을 찾아 고치의 전통주 시음 행사에 참여했다.

이어 특별공연장에서는 고치를 대표하는 축제 춤인 요사코이((よさこい) 공연을 무대에 올려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하마다 고치현 지사는 “자매결연을 맺은지 10주년인 올해 박람회를 계기로 양 지역의 우정과 협력이 더욱 깊어지고 바다로 이어진 인연이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개월 간의 여정을 마치고 11월 4일 폐막된다. 28일 기준 관람객 수는 190여만 명이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