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니케이225·S&P500 등 기초자산 구성
주식 종목형 ELS도 함께 출시…상품 라인업 다양화
청약 가능 대상, 개인 고객에서 법인계좌까지 확대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메리츠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14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상품은 ‘메리츠 슈퍼(Super) ELS 제700회’다.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1.61%의 수익이 지급되는 금융상품으로, 코스피200, 니케이225,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등 글로벌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했다.
상품 가입 이후 4개월마다 상환 기회를 부여해 조기상환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기는 3년이다.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만기 베리어 이상이거나, 기초자산 모두 한 번이라도 낙인(Knock-in) 베리어 3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총 3년치 이자와 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만기상환 배리어 미만이며, 투자기간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낙인 베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전액 손실도 가능하다.
메리츠증권은 종목형 ELS 6종과 지수형 ELS 7종도 함께 출시했다. 매월 약정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형 상품과 추가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하는 리자드형 상품 등 다양한 구조로 상품 라인업을 준비했다.
온라인 ELS는 그간 개인고객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고객 수요에 맞춰 이번 회차부터 청약가능대상을 법인계좌까지 확대했다.
이번 ELS 14종의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청약 마감일은 11월 6일 정오까지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27일 발행어음 상품을 출시키도 했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된 증권사가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1년 만기 이하의 상품이다. 출시한 상품은 수시형, 약정형, 오프라인 특판 등 3종으로, 수시형 발행어음은 개인 고객만 가입할 수 있으며 금리는 연 2.50%다. 약정형 발행어음은 약정 기간에 따라 개인 고객에게 연 2.80~4.00%, 법인 고객에게 연 2.70~4.00%의 금리를 제공한다.
yun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