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감각·소비자과학 분야 연구 공로 인정 받아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왼쪽) 이사와 단국대학교 이영승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뚜기함태호재단 제공]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왼쪽) 이사와 단국대학교 이영승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뚜기함태호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오뚜기함태호재단이 ‘제35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수상자로 이영승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은 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와 공동으로 열렸다. 재단은 이 교수에게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수여했다.

이 교수는 식품가공학과 감각·소비자과학 분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3D 푸드프린팅과 혼합현실(MR) 기술을 식품감각·품질 평가에 도입했다. 연구 분야는 대체육·식용곤충의 3D 프린팅 소재화, 저염·저당 식품 개발을 위한 감각특성 최적화, 전통주·지역 특산물의 품질평가 표준화 등이다. 최근 10년(2016~2025년)간 SCI(E)급 논문 43편을 포함해 논문 78편을 발표했다. 국내 특허는 15건, 저서는 4권이다.

학술상은 재단이 2009년 제정했다. 올해부터 기존 한국식품과학회·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 한국영양학회를 더해 시상 대상을 넓혔다. 이 교수를 포함해 35명의 연구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재단은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까지 대학생 1587여명에게 장학금 103억원을 지급했다. 올해까지 연구자 92명에게는 연구비 141억원을 지원했다.


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