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휴온스·하나카드
3팀 확정…잔여 티켓 2장 두고 쟁탈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가 약 한 달 반의 휴식기를 마치고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재개한다.
PBA는 오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9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027’ 4라운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즌 PBA 팀리그는 총 5개 정규 라운드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 우승팀에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주어진다. 앞선 1~3라운드에서는 우리금융캐피탈, 휴온스, 하나카드가 차례로 우승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남은 두 라운드에서 포스트시즌 진출권의 주인이 가려진다.
3라운드 종료 기준 종합 순위에서는 하나카드가 17승 10패, 승점 52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휴온스가 20승 7패, 승점 51로 2위이며 크라운해태(17승 10패·승점 50)와 하림(18승 9패·승점 48)이 뒤를 잇고 있다.
우리금융캐피탈(승점 43)은 5위, NH농협카드(39점)는 6위다. 이어 에스와이(38점), 웰컴저축은행(36점), 하이원리조트(34점), PBA 브레이커스(14점) 순이다.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한 팀들에는 이번 4라운드 우승이 중요하다. 이미 진출을 확정한 세 팀도 정규리그 최종 종합 순위에 따라 포스트시즌 대진이 결정되는 만큼 순위 경쟁을 이어가야 한다.
선수단에도 변화가 생겼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추가 영입 기간에 선수 보강에 나선 유일한 팀이다. 여자부 3차 투어 우승자 응우옌쩐타인타오(베트남)와 같은 대회 준우승자 강유진을 영입했다. 하림은 기존 ‘하림 오드그로서’에서 ‘하림 용가리즈’로 팀명을 변경하고 4라운드에 나선다.
31일 개막전에서는 낮 12시 하나카드와 웰컴저축은행이 맞붙는다. 오후 3시에는 NH농협카드-우리금융캐피탈, 크라운해태-하이원리조트 경기가 열리고 오후 6시 에스와이-하림, 오후 9시 휴온스-PBA 브레이커스의 대결이 이어진다.
yjc@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