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이용 고객 대상
내달 17일까지 응모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SK텔레콤이 10년 이상 장기고객 1299명을 뮤지컬 ‘시카고’ 공연에 초청한다. 공연 한 회차를 단독 대관하고, 출연 배우들의 특별 무대인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시카고’ 단독 대관 행사인 ‘T 장기고객 프로그램 뮤지컬 데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8일 진행된다. 장기고객과 동반인 등 총 1299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시카고’의 대표 배우인 최정원과 아이비가 각각 벨마와 록시 역으로 출연한다. 두 배우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함께 무대에 오르는 회차다.
SK텔레콤은 고객의 가입기간에 따라 좌석을 배정할 예정이다. 가입기간이 길수록 무대와 가까운 좌석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공연 종료 후에는 출연 배우들의 특별 무대인사도 진행된다. 참여 고객을 위한 선물과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T 멤버십 앱 내 ‘T 장기고객’ 메뉴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 또는 2인 관람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오는 11월 17일까지다.
SK텔레콤은 올해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험 중심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장기고객 프로그램의 명칭과 운영 체계를 개편하고, T 멤버십 앱 홈 화면에서 관련 혜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장기고객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주요 포털에서 장기고객 프로그램 관련 월평균 검색량과 행사 응모 기간 중 프로모션 페이지 방문자 수는 모두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T 장기고객 데이’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행사 만족도와 추천 의향, SK텔레콤 지속 이용 의향이 모두 90%를 넘었다. 행사 참여 고객의 해지율도 미참여 고객 대비 절반 가까이 낮았다.
SK텔레콤은 지난달 발표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이동전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장기고객 혜택 관련 고객 만족도가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오랜 시간 SKT와 함께해주신 장기고객에게 한 작품의 역사를 함께해 온 배우들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장기고객에게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다가가며, 고객들이 ‘더 오래 함께하고 싶은’ SKT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험과 혜택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9월에도 롯데월드 어드벤처 실내 전체를 심야 대관해 장기고객과 동반인 3000명을 초청하는 ‘어드벤처 데이’를 진행했다. 당시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총 6시간 동안 11종의 놀이기구 이용과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했다.
wo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