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와 김포공항 UAM 허브 연결하는 수도권 미래항공교통망 구축”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7일 한국공항공사 본사와 김포공항 국제선 미래항공교통센터를 방문해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운용과 관광형 서비스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민경선 고양시장을 비롯해 자족도시실현국장, 미래산업과장, 미래항공팀 관계자와 김원준 한국공항공사 사장, IAM사업단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고양시는 이날 킨텍스 일원에 구축 중인 UAM 실증센터와 버티포트, 시범운용구역 지정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기존 실증 인프라를 활용한 한강 관광형 서비스와 향후 킨텍스–김포공항 연계 노선의 실현 가능성도 논의했다.

한국공항공사는 UAM 사업 추진 현황과 김포공항 복합환승허브 내 UAM 이착륙장 구축계획을 소개하고 공항 운영·항행안전·교통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국비 약 201억9000만원을 투입해 1만5085㎡ 규모의 UAM 실증센터와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있다.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며, 준공 이후 실증·시범운항과 연구·산업지원 기능을 연계한 수도권 UAM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킨텍스와 한강 수변을 연계한 관광형 서비스를 우선 검토하고, 운항 안전성과 사업성을 충분히 검증한 뒤 김포공항 연계형 및 수도권 광역교통형 서비스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UAM이 실제 교통서비스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버티포트와 기체뿐만 아니라 공항 운영, 항행안전, 교통관리 분야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한국공항공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킨텍스와 김포공항 UAM 허브를 연결하는 수도권 미래항공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공항공사와 실무협의를 이어가며 시범운용구역 지정, 관광형 시범운항 및 김포공항 연계방안 등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단계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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