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리더·청년이사 27명 참여한 혁신전략연수 개최

양자컴퓨팅·친환경 기술 현장 탐방

생성형 AI 활용 업무혁신 방안도 논의

김현 기술보증기금 이사(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가 에스디티(주)를 방문해 청년이사 및 혁신리더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기보 제공]
김현 기술보증기금 이사(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가 에스디티(주)를 방문해 청년이사 및 혁신리더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기보 제공]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양자컴퓨팅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조직 혁신방안을 모색했다.

기보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울 마포구 디캠프 마포 등에서 혁신 지도자와 청년 이사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혁신전략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수행 방식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기업 탐방과 친환경 기술 전시 관람, 전문가 특강, 자율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 첫날 참가자들은 양자 기술 전문기업 에스디티(SDT)를 방문해 양자컴퓨팅 기술의 기본 원리와 산업 적용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양자컴퓨터를 직접 살펴보며 차세대 핵심기술의 산업적 가치와 기술평가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을 찾아 탄소중립과 녹색 전환 분야의 혁신 기술을 살펴봤다.

둘째 날에는 디캠프 마포에서 셀프리더십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수행 방식 혁신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율 토론을 통해 변화하는 업무환경에 필요한 리더십과 기보에 적용할 수 있는 업무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보는 전국 영업점에 혁신리더를 배치하고, 2023년부터 청년세대의 의견을 조직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 역시 현장 직원과 청년세대가 함께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조직 개선 방안을 찾는 기존 혁신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김현 기보 이사는 “이번 연수는 혁신리더와 청년이사들이 미래 혁신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조직문화와 업무방식의 변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직 전반에 혁신 문화를 확산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