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12만원 인상에 격려금 등 지급
오는 27일 조합원 찬반투표 실시예정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HD현대중공업 노사가 23일 기본급 12만원 인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해 노사 협상 타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울산 본사에서 열린 26차 교섭에서 ▷기본급 12만원(호봉승급분 5만5000원 포함) 인상 ▷격려금 등 일시금 1150만원+약정임금 200% 지급 ▷올해에 한해 복지포인트 30만 포인트 지급 등에 합의했다. 또 ▷퇴직금 산정 기준을 HHI(현대중공업) 3개월, HMD(현대미포조선) 6개월에서 직전 4개월 중 본인 희망 연속 3개월로 하는 데도 합의했다.
노조는 이번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해 오는 27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지난달 30일 첫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으며, 노조는 지난 19일부터 하루 7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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