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3회 수·금·일요일 운항

올해 1~3분기 日노선 탑승객 29%↑

일본 센다이 나루코 협곡. [제주항공 제공]
일본 센다이 나루코 협곡. [제주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제주항공이 내년 1월 8일부터 인천~센다이 노선에 주 3회 신규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운항 요일은 수·금·일요일이다.

인천~센다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35분에 출발해 센다이공항에 오전 10시30분 도착하고, 센다이공항에서 오전 11시3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2시4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모두 현지시각 기준이다.

일본 도호쿠 지방 최대 도시인 센다이는 도심 곳곳의 가로수와 공원 덕에 ‘숲의 도시’로 불린다. 소 혀 숯불구이인 규탄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고, 인근에 일본 3대 절경으로 꼽히는 마쓰시마와 아키우·사쿠나미 온천이 있다.

제주항공의 올해 1~3분기 일본 노선 탑승객은 370만여명으로 지난해 287만여명보다 29% 늘었다. 일본 중소도시 노선의 인기도 높아 인천~히로시마 탑승객은 지난해보다 42%, 인천~시즈오카는 40% 증가했다. 일본 중소도시 노선 탑승객은 2024년 61만여 명에서 2025년 76만여 명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3분기까지 70만여 명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10월 현재 인천발 11개, 김포발 1개, 부산발 4개 등 일본 16개 노선을 운항 중이며, 10월 25일부터 인천~가고시마, 12월 1일부터 인천~하코다테 노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11월 8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항공권을 예매하면 최대 20% 할인해 준다. 사전 수하물은 최대 50% 할인하고, 여행·숙박 제휴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센다이 취항으로 일본 소도시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가까운 도쿄와 연계한 인천~센다이, 도쿄(나리타)~인천 등 다구간 여행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다채로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y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