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지정 해제

경기 오산·경북 경산 포함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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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0월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수도권 2곳과 지방 3곳을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 지정됐던 강원 강릉시는 지정 해제됐고, 경기 오산시와 경북 경산시가 새로 포함됐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세대수가 1000세대 이상이고 공동주택 재고수 대비 미분양 세대수가 2% 이상인 시·군·구 가운데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중 하나에 해당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해당 지역에서 분양보증이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을 발급받으려면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지정 지역은 수도권 2곳과 지방 3곳이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영종구와 경기 오산시가 지정됐으며 지방에서는 부산 강서구, 충남 천안시, 경북 경산시가 지정됐다.

적용 기간은 인천 영종구, 부산 강서구, 충남 천안시가 2026년 7월 또는 9월부터 11월 9일까지다. 경기 오산시와 경북 경산시는 2026년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적용된다.

10월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2026년 8월 기준 총 1만1235호다. 이는 전국 미분양 주택 6만9134호의 약 16.2%에 해당한다.

미분양관리지역 내 분양보증 사전심사 대상은 해당 지역에서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장이다. 임대주택사업, 정비사업, 100세대 미만의 주택 및 오피스텔 사업, 후분양 일부 사업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수도권 일부 지역까지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되면서 분양시장 양극화가 외곽과 지방을 넘어 수도권 중소 도시로도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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