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율·주가 따져 종목 선별

“주주환원기업가치 재평가 여력↑”

 [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 제공]

대신자산운용이 ‘대신 주주환원고배당펀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진승욱(왼쪽)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사 영업점을 찾아 ‘대신 주주환원고배당펀드’에 1호로 가입했다.

‘대신 주주환원고배당펀드’는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규모가 크면서 주가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과 주가수준을 함께 분석해 투자매력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핵심 투자지표는 ‘주주환원율’과 ‘주주환원수익률’이다. 주주환원율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 가운데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통해 주주에게 돌려주는 비중을 뜻한다. 주주환원수익률을 함께 분석해 현재 주가 대비 주주환원 규모가 얼마나 매력적인지도 판단한다. 보유 종목의 주가가 상승해 주주환원 매력이 낮아지면 매도해 수익을 실현하고, 주가 조정으로 상대적인 매력이 다시 높아지면 매수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주주환원의 지속 가능성도 주요 투자 기준이다. 지속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편입한다.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과 이익 개선 여부도 함께 살펴 주주환원을 이어갈 여력이 있는 기업을 선별한다.

‘대신 주주환원고배당펀드’는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공모형 상품으로 6일 설정됐다. 대신증권을 포함한 10개 판매사에서 가입 가능하다. 문이림 기자


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