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13일 코스닥지수가 5개월만에 장중 52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03포인트(0.59%) 오른 520.55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4월 3일 장중 524.55를 기록한 이후 520선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은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2위에 올라선 파라다이스는 전일 대비 250원(1.49%) 오른 1만7050원을 기록하며 나흘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중국 최대 명절인 중추절과 국경절 기간에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유투어는 유상증자 흥행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가 11연승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바른손, 위노바 등 문재인 테마주들도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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