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일 겨울 리조트 패키지 전달比 2배로

롯데온.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롯데온 여행전문관에서는 수능을 끝낸 수험생과 그 가족을 위해 국내외 여행 상품과 함께 스키장·테마파크 입장권을 할인해 선보이는 ‘메가딜’ 행사를 1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온에 따르면 스키장 리프트권을 비롯한 겨울 리조트 객실 패키지의 11월 판매 실적(11/1~11/15)은 전월 동기 대비 2배 이상, 실내 워터파크 입장권은 전월 대비 약 6배까지 증가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휘닉스파크 스키 패키지 상품의 경우 주차별로 판매수량이 급증해 1주차 대비 2주차 판매실적이 12배에 달했다.

15일 기준으로 롯데온 내 실시간 구매 현황, 고객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품을 살펴보면 국내 여행 상품 및 테마파크 입장권이 주를 이룬다. 객실과 조식을 이용할 수 있는 ‘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 여수’ 상품, 롯데온 단독 특가로 판매 중인 ‘대구 네이처파크 종일권(1+1)’, 추운 계절을 잊게 만들어 줄 ‘이천 테르메덴 풀앤스파 종일이용권’과 따뜻한 유수풀을 즐길 수 있는 ‘용인 캐리비안베이 종일 이용권’ 판매율이 상승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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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관련 사진. [롯데온 제공]

롯데온은 이러한 경향을 반영해 서울랜드 종일 파크이용권,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온천스파 로우시즌 입장권,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 자유이용권 등과 같은 테마파크 티켓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있다. 호캉스를 누리려는 고객을 겨냥한 거제 삼성호텔, 여수 히든베이 등 숙박 연계 상품도 판매 중이다.

18일부터 24일까지 엘리시안 강촌 및 곤지암 리조트 리프트권과 장비렌탈권 등을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입장권을 비롯해 부산 그랜드 오시리아 레지던스 숙박권 등도 이후 순차적으로 오픈해 판매할 계획이다.

해외여행 상품도 있다. 롯데온에서는 카이로 직항 왕복항공원을 국내 최저가인 67만원대에 선보여 큰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계속되는 고객 요청에 현재 앵콜딜이 진행 중으로 롯데온의 인기 여행 상품 중 하나다. 이와 함께 일본 홋카이도 3박 4일 자유여행(49만원부터)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19일 이후 일본 마츠야마 자유여행(19만원부터), 발리 에어텔(51만원부터), 푸꾸옥 에어텔(57만원부터) 상품도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태래 롯데온 여행상품 기획자는 “지금 이때 즐기면 가장 좋은 상품 위주로 할인전을 마련했다”며 “겨울방학을 이용해 떠날 수 있는 방콕, 푸꾸옥, 발리, 다낭 등 다채로운 여행 상품은 지금 예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