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예천 용궁면 전통시장 일원서 예천용궁순대축제 개최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예천의 특미 용궁 순대 맛보러 오세요.’
제9회 예천용궁순대축제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경북 예천군 용궁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용왕님이 반한 그 맛! 용궁순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13일 오전 11시 개막식에 이어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박서진, 강혜연, 윤태화, 양지원 등 국내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용궁순대 만들기 시연·시식, 용궁막걸리 시음, 토끼간빵·오곡명초(식초) 시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에는 참기름, 잡곡, 옥수수 등 농가들이 직접 판매하는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만날 수 있다.
예천 용궁순대는 50여년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깨끗한 막창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 파, 찹쌀, 한약재 등 10여 가지 이상의 영양 많고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 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6일부터 15일까지 예천읍 시가지 일원 및 곤충생태원에서 개최되는 '2022 예천곤충축제'도 즐기면서 예천 용궁 순대 축제에 오시면 후회없는 멋진 휴가철 여행지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