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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통합신공항 현장소통상담실을 봉양면 원지1길 2층 (봉양면사무소 인근 50m 이내)으로 확장 이전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2일부터 의성군 통합신공항 현장소통상담실을 봉양면 원지1길 (봉양면사무소 인근 50m 이내)로 확장 이전했다.

이달 중 국방부·대구시가 추진하는 통합신공항 기본계획이 완료될 예정으로 토지 편입 여부와 보상 절차 등 문의가 쇄도할 것으로 예상돼 원활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통합신공항 추진현황, 사유지 등 편입여부, 보상절차 및 시기, 지역발전 및 주민 지원방안 등 공항이전에 대한 궁금증을 보다 구체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서 법무사, 세무사 등 전문상담관을 위촉하고 상담실을 운영해 왔다.

김주수 군수는“통합신공항 건설은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꼭 필요한 만큼 전문상담관을 배치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궁금증 해소와 정확한 정보 전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 현장소통상담실은 매주 화.목요일(2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