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유명 치킨 브랜드 ‘교촌’이 영주세계인삼엑스포를 후원한다.
지난 29일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창구 조직위 부위원장, 장규식 교촌에프앤비 마케팅실장 등 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촌 측은 엑스포 붐 조성을 위한 이벤트용으로 활용되는 모바일 치킨교환권과 수제맥주 등 1억원의 물품 기탁을 약속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전국 3개 복합물류센터와 29개 지사, 1198개 교촌치킨 가맹점(2020년 5월 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 5년 연속 1위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 치킨브랜드 회사이다.
또 경영철학인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아동 문제에 도움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면서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교촌 측은 K-푸드 열풍을 활용해 교촌치킨의 전방위 홍보를 위해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후원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구 부위원장은 “세계로 나가는 글로벌 기업인 교촌에프앤비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글로벌 푸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치킨처럼 이번 엑스포 성공을 통해 전 세계인에 사랑받는 풍기인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