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 민선8기 경산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윤성규)는 경산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시정슬로건으로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기대와 욕구를 충족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새로운 변화의 중심으로 서는 경산시', '머물고 싶고 살기 좋은 행복경산'을 의미한다.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물어 진정한 시민의 힘과 함께 나아갈 때 '시민중심의 행복경산'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는 경산시가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대 시정목표로는 ▲살고 싶은 도시환경 ▲일자리 중심 미래경제 ▲사람 중심 교육문화 ▲지켜 주는 행복복지 ▲시민 중심 적극행정으로 정하고 시정목표 분야별 공약사항 108개를 이행할 계획이다.
시정슬로건과 시정목표는 오는 28일 인수위 의결로 최종 확정되며 29일 인수위 활동보고회 시 조현일 당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은 "민선 8기 경산시정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공약사항의 이행을 위한 사업 우선순위의 밑그림을 완성했다"며 "28만 경산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꽃피우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