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테크노파크 첫 개인 수상 영예
광주경자구역 지정, ESS특구 등 공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테크노파크 오아영 선임이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분야에서 대통령상이 배출되기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오 선임은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한 기획업무와 빛그린산단 내 산학융합지구 조성 기획, 그린에너지 ESS발전 규제자유특구 기획을 통한 대형국책사업 유치로 광주지역의 투자유치 기반조성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광주지역혁신성장계획 수립을 통해 지자체 주도의 체계적 지역산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오 선임은 지난 2006년 입사 이후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비롯해 기술사업화 지원, 인력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또 민선 7기 광주혁신추진위원회 경제산업분과위원으로 지역 경제산업 발전방안을 적극 제시하는 등 대내외 활동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