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는 15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기관마저 장중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9.89포인트(1.47%) 내린 2678.8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6.85포인트(0.62%) 내린 2701.91로 출발해 하락 하락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54억원, 32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으며 개인은 6천216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대량 매도에 나선 가운데 기관은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이다 순매도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유통업(-4.67%), 운수창고(-2.72%), 전기전자(-2.00%) 등 다수가 내리고 있으며 건설업(1.29%), 음식료품(0.84%)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9.01포인트(1.02%) 내린 878.5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60억원, 586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200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