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IP 글로벌 활용 활성화…특구진흥재단 등 4개 기관 협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특허정보원,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4자간 업무협약(MOU) 체결식. 고기석(왼쪽부터)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현성훈 한국특허정보원장.[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특허정보원,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와 ‘딥테크 IP(지식재산권)의 글로벌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및 전문성을 기반으로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하여 딥테크 IP의 글로벌 활용 촉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기관들은 이번 딥테크 IP의 글로벌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 IP를 활용한 창업과 기술사업화 활성화 관련 업무 협력 ▷공공 IP의 발굴‧확산‧보호를 위한 기관 간 상호 협력 ▷민간 주도의 IP 활용 공공기술 사업화를 위한 IP 서비스 고도화 등의 협력과제를 설정했다.

협력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각 협약기관들은 향후 실무 기획을 통해 실행과제와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저변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지식재산권의 발굴‧확산‧보호는 기술창업과 사업화를 위한 근간”이라며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한데 모아 대덕특구의 우수한 공공기술을 활용한 생태계가 고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