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온라인플랫폼 금융상품 연간 취급액 ‘1조원 돌파’

지난 5일 기준, 금융상품 연간 취급액 1조76억원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BNK경남은행의 투유뱅크앱(App)과 인터넷뱅킹 등 온라인플랫폼 금융상품(수신·대출) 연간 취급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5일 기준 금융상품 연간 취급액은 1조76억원으로, 이 가운데 수신 취급액은 7855억원, 대출 취급액은 222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온라인플랫폼의 금융상품 연간 취급액 1조원 돌파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맞춰 발 빠르게 대비한 결과다. 실제,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3년 스마트뱅킹 시스템을 자체 구축한 데 이어, 2016년 미래채널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하는 등 다변화를 꾀해 왔다.

대표적인 온라인 금융상품은 기본금리 외 각종 우대금리 혜택이 제공되는 ‘투유더예·적금’과 모집규모가 늘어나면 우대금리가 오르는 ‘투유공동예·적금’ 등이 있다. 또 모바일 전용 대출로 투유신용대출, 투유전월세자금대출 등이 있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부행장보는 “고객의 변화된 생활패턴과 요구에 맞춰 금융 디지털화와 금융상품을 강화한 것이 주요했다”며 “BNK경남은행 온라인플랫폼과 금융상품이 고객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BNK경남은행은 사용자 중심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고객행동분석 시스템, 고객상담 분석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